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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차 주간회고

댕로그😏 2023. 4. 1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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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테라 1주차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비 6개월 학원을 다니고 취업하여 회사생활을 한지 8월이면 만 2년을 채운다.

꽤 긴시간이다.

하지만, 나에게 "뭘 만들어봐" 라고 하면 솔직히 나는 못한다. 회사탓은 할 수 없다.  일을 하는 시간 외에 내가 노력한 것이 있다면 이렇게 아무것도 남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바뀌기 위해 시작한 백엔드 생존.. 첫 주 쉽지 않았다. 모든 내용은 한번씩이라도 들어봤던 내용이지만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없었고 코드를 짜는 과정은 생소했다. DEV-Note를 다 작성해야 할 기한까지 맞추지 못했고 주말간에도 디테일하게는 완성시키지 못했다. 게으른 것도 있지만 내가 일을 해나가는 과정 자체가 느린 것 같기도 하다. 어느 회사를 가더라도 일을 처리하는 속도는 중요하기에 이부분만은 꾸준히 신경써야 할 것 같다. 과제를 하는데 솔직히 정말 어려웠다. 거뜬히 해나가는 동기들을 보면 반성하게 되고 한참 남았다는 생각 또한 든다. 부끄러워하지말고 참고하고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하브루타라는 학습법(?)을 알게되었고 같이할 동기분도 찾았다. 오늘 처음으로 팀즈에서 만났다. 나완 다르게 깊이있게 공부하는 분이어서 앞으로 도움이 더욱 될거 같았다. 또 정리도 하고 여러번 봤지만 애매했던 부분들이 설명하고 들으면서 다시 한번 정리가 되어 머리에 다시 박혔다. 물론 또 시간이 지나면 까먹겠지만 이러한 반복숙달을 통해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첫 시간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시간이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시간을 맞추어 여러번에 걸쳐 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앞으로 일정을 좀더 디테일하게 잡아야겠다.

 

아마 앞으로의 모든 과정이 이번주와 같이 답답하고 헷갈리는 날의 연속이라고 생각되어 우울해졌다. 하지만 어차피 게임은 시작했고 시작한건 마무리를 잘 해야 하는법이니까 해보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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