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은 뭐든지
식당리뷰 [태백 닭갈비] 추억이 담긴 물닭갈비 본문
솔직 리뷰만 합니다.
총평은 마지막에
오랜만에 리뷰입니다
요즘 글 쓸 시간이 부족해서 미루고 있는데 이렇게 짬이 날 때만이라도 꾸준히 써 볼 예정입니다.
이번에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그와중 다녀온 태백의 물닭갈비 '태백 닭갈비' 리뷰해보겠습니다.
위치는 태백이다 보니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분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생략했습니다.
물닭갈비는 제가 간 '태백 닭갈비'를 제외하고서도 굉장히 많은 가게가 있습니다.
'태백 닭갈비'가 원조로 알고 있습니다.
태백 물 닭갈비는 제가 꽤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 추억 보정이 조금 있긴 해요.
가장 큰 기억을 겨울에 태백산을 다녀와서 신발도 젖고 모든 게 젖어 있는 상태에서
신발을 철벅철벅거리며 도착했더니 난로에 발도 녹이고 신발이 젖었으니 비닐을 주셔서 그 위에 신발을 신고 밥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근데 이번에 간 '태백 닭갈비'는 아니라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이죠.
전국 택배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희 가족은 종종 시켜먹어요
집에서 먹으면 아무래도 현장에서 먹는 거처럼 맛있진 않지만
집에서 편하게 그리고 여러 가지를 추가해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닭도리탕용 닭을 더 넣어서도 먹어도 좋고요.(국물이 맛나거든요)
밑반찬은 보시다시피 뭐 없습니다
냉국, 김치, 케요네즈 양배추 샐러드, 단무지
이름은 닭갈비이지만 여타 다른 닭갈비처럼 정육을 사용하거나 하지 않고 잘라진 닭 자체를 사용하고
살짝 칼칼한 육수에 담겨 야채들이 올라가죠 가장 위에 있는 채소는 깻잎인데 겨울철에는 냉이를 사용합니다.
냉이가 찐이에요..
오른쪽 사진은 우동사리와 떡사리를 추가한 거예요 우동사리는 거의 필수 꼭 하셔요.
끓여서 국물에 잠긴 모습입니다.
이때부터 침 줄줄.. 향이 올라오면서 먹고 싶어 지거든요 국물이 죽여요..
엉덩이 쪽이네요 살이 탱글하고 닭가슴살 부위도 촉촉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어느 정도 차서 볶음밥 하나만 볶았어요.
두 개를 볶아도 먹었겠지만 참았죠..
총평 저에게는 추억보정이 어느정도 들어가는 음식이라 그런지 몰라도 태백에 들리신다면 꼭한번 드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닭한마리의 칼칼버전이라고 하면 될까요.. 흠 아무튼 후회하지 않을만한 맛입니다. 제가 방문한 '태백 닭갈비'는 1인분 9000이지만 다른 집들은 더 저렴하더라구요. 선택해서 가시면 될거 같아요 태백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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