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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리뷰 [미성옥] 이가격에 한우면 굿! 본문
솔직 리뷰만 합니다.
총평은 마지막에
안녕하세요
오늘의 식당리뷰는 오래된 식당이에요
설렁탕과 수육을 판매하고 있는 [미성옥] 리뷰해보겠습니다.
을지로입구역과 명동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각 역에서 5분, 6분이 소요됩니다.
롯데백화점부터 이어져 있는 큰 명동길을 따라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어요.
입구가 이렇게 생겼어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끝은 이 미성옥 하나뿐이에요.
1966년부터 장사를 시작했으면 벌써 57년째 장사를 하고 있네요.
저는 노포를 좋아하는데 왜냐면 맛있으니까 오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요 ㅎㅎ
또 반찬도 맛있는 게 하나쯤은 무조건 있고요. 반찬 맛있는 집이 저는 좋더라고요
메뉴는 설렁탕, 수육으로 간단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식사, 안주 가격으로 생각했을 때 절대적으로 싸다고는 못하는 가격이지만
한우를 가지고 끓여낸 설렁탕과 수육치고는 가격이 좋다고 생각해요.
한우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설렁탕은 10,000 이 훌쩍 넘는 가격도 있으니까요.
밑반찬은 다음과 같이 깍두기, 김치, 고추, 양파, 마늘이 전부였습니다.
김치 맛있더라고요.. 깍두기는 안 좋아해서 안 먹었는데 김치 요놈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나 김치나 약간 칼칼해서 매운 거 아예 못 드시는 분들은 힘들 정도?
수육(소)와 설렁탕 한 그릇 시켰어요.
수육은 불러주신 대로 말씀드리면
가운데 볼살이고 위에 하얀 지방 붙은 거부터 시계방향으로
차돌, 지라, 우설, 양지, 머리고기였어요.
몇 개는 비쥬얼상으로 확실한데 몇개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탕은 작은 게 서비스 국물, 옆에가 설렁텅(보통)입니다.
뿌연 스타일이 아니고 곰탕 스타일의 탕이에요 국물 맛 끝내줍니다..
처음부터 간은 되어있었고 간이 되어 나오는 거 치고는 짭짤한 편입니다.
안에 고기도 양지뿐 아니라 우설도 보이고 하는 거 보니 수육에 쓰이는 것을 적절히 섞어 쓰시는 거 같아요.
맛.. 끝내줍니다. 수육을 보통 자주 먹진 않지만 좋아라 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ㅜㅜ
지라에서는 녹진한 내장 맛이 많이 났고 다른 머리 고기도 맛있고 그냥 다 맛있었어요..
먹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이 이거뿐이네요
저는 술을 잘 못해서 1병씩 하고 나왔지만 술 드시는 분들은 끊임없이 드실 듯해요.
총평 정말 나무랄데 없었습니다. 뭐 있다면 의자 불편한거? 정말 없었어요. 애초에 서비스를 바라고 가는 식당도 아니고요 ㅎㅎ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한우수육과 설렁탕 먹기 부담된다면 미성옥을 가세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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